잘빠진 몸매와 외모 그리고 후덜덜한 가격으로

유명한 고양이가 바로 사바나캣인데요.

부자들의 반려묘로 유명하죠.

가장 고가의 경우 몸값이

무려 3000만 원이 넘어 간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비싼 이유는 교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산 살쾡이류인 서벌캣과 샴고양이를

교배해 탄생한 하이브리드 종이라서 그런데요.

야생성이 강하고 눈이 높아서 교배 시

집고양이를 물어 죽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내가 쉬벌.. 아니 서벌캣이니라.

 

또한, 하이브리드 종 특정상 대부분의

수컷이 무정자증인 이유도 한몫하고 있답니다.

그러니 희귀할 수밖에 없고

가격이 비싸질 수밖에 없는 거겠죠.

 

여기에 더해 야생 DNA가 강한 사바나캣은

생식을 시켜야 해서 연 200~300만 원가량의

금액이 들어간다고 해요.

집사 척추 제대로 접게 하는 고양이인 거죠.

 

 

 

한 덩치 하는 외형은 흡사 표범을

연상시키기도 하는데요.

성묘의 경우 4kg에서 11kg까지

나가는 대형 묘랍니다.

가장 큰 경우에는 18kg까지 나간다고 하네요.

장묘 고양이 중 메인쿤이 20kg까지 나가는데요.

단묘종에선 쌍벽을 이루는 몸무게 깡패인

고양이라 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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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민첩하고 활동성이 강해서 산책을

자주 시켜주어야 한다고 하는데요.

그렇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받아

지랄묘로 변신할 수 있답니다.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니며 소파와 쿠션 등은

참혹한 싸움터의 모습같이 갈가리

찢겨나갈 수 있답니다.

아니면 마당이 있어서 마음껏

뛰어놀게 해주어도 되구요.

그러니 집사를 결심하고

있다면 신중해야 할 거예요.

 

 

일반 고양이들은 산책시키기 힘든데요.

목걸이 자체를 거부하는 이유가 가장 클 거예요

고양이는 무언가 에 꽂히면 툭 하고

튀어 나가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산책을 나갔다가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구요.

 

이런 이유로 산책은 아예 생각지도

말라고 의사쌤들은 조언하곤 하죠.

하지만 사바나캣은 마치 강아지처럼

목줄에 대해 적대감이 없어서

산책 고양이로 딱 이랍니다.

 

집사야 이게 개목걸이라는 거냐. 개처럼 조쿠나.

 

외모는 세상 상남자 스타일이지만

성격은 샴고양이처럼 온순하고

사람을 좋아해서 개냥이과랍니다.

또 야생스타일이라 그런지

물을 좋아한답니다.

수영도 좋아해서 함께 여행도 

가능한 고양이라 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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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은 쉽지가 않은데요.

국내에서는 거의 불가능 하구요.

절차를 거쳐 외국에서

분양받아 와야 한다고 해요.

이것도 원한다고 아무에게나

해주는 것은 아니구요.

셀럽이나 연예인 등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이 고양이는 총 5등급으로 분류되어 있는데요.

등급에 따라 최소 1백만원부터

최고 3천3백만 원까지 형성되어 있다고 해요.

이상으로 후덜덜한 가격에

독특한 상남자 외모와 달리 개냥개냥한

사바나캣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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