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자기발을 핥는이유 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어떤 경우에는 정말 미친 듯이

하루 종일 핥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발을 올려놓은 이부자리가

흠뻑 젖어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주인으로선 정말 걱정되는 순간이죠.

 

 

더워 더워, 발에 땀찼어요.

먼저 강아지는 온도 조절을

발바닥으로 합니다.

그래서 발에 땀이

차면 핥아주는 거예요.

사람은 손에서 땀이 나거나 하면

휴지로 닦아주면 되겠지만,

강아지는 그럴 수 없으니

혀로 해결해 주는 거랍니다.

 

또, 오줌이나 오물 혹은 똥이

발바닥에 묻어서

핥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기서 땀이나 오줌똥만 제거해주면

되는데 이 과정에서

습진이 생길 수가 있어요.

그렇게 되면 곰팡이 세균 등이

번식하게 됩니다.

만약 강아지 발가락이 부어오르고

붉게 물들었다면

습진일 수 있으니 의사쌤과

상의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러다 말겠지,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핥겠어?

하다가는 2차 감염이

일어날 수가 있거든요.

보통 강아지를 2마리 이상을 키우게

되면 혀로 서로 세수를 시켜줍니다.

그때 습진을 핥은 혀로 얼굴이나

귀를 핥게 되면 얼굴과

귀 등에도 습진이

생길 수 있다는 거예요.

 

다음으로는 알레르기일 수가 있어요.

알레르기 때문에 간지러워서

침으로 진정시키는 거죠.

사람도 모기 물렸을 때 침을

발라주곤 하잖아요.

그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또 흔하진 않지만 기생충(모낭충)

감염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의심된다면

역시 전문가인 의사쌤과

이야기해 보셔야겠어요..

 

쌤~ 잘 치료해주세염.

 

또 불안하거나 스트레스가

강아지가 자기발을 핥는이유일 수 있는데요.

자기 발을 핥음으로써

진정이 좀 된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에는 산책이 답입니다.

산 책에 산, 소리만 들어도 아이들이

방방 뛰면서 좋아하잖아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산책 후,

발을 깨끗이 씻겨준 다음 꼭

발을 말려주어야 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우연찮게 강아지가 자기 발을

핥고 있는데 어떤 다른 이유로 주인이

칭찬을 해주는 경우가 있어요.

오옹, 이러면 주인이 좋아하는구나.

계속해야지 칭찬받아야지,

생각해서 하루 종일 발을

핥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는 주인만 바라보는 존재이니

이해가 가는 부분이죠.

 

발바닥 털은 소중해요. 자르지 마세요.

 

마지막으로 여름 같은 경우에

우리 강아지 더울까 봐

발바닥의 털까지 깔끔하게

밀어주는 경우가 있는데요.

발바닥의 털은

안 잘라주는 게 좋다고 해요

강아지 발바닥의 털은

외부의 작은 물질들이 살에 침투

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곳 털을 다 밀어 버리면

조그마한 돌 같은 것이

피부에 박히거나 해서

상처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또 폭풍 발 핥기가

시작되는 거구요.

그래서 발바닥에 있는 털은

다 밀어 버리지 말고 조금은

남겨 두어야 한답니다.

 

마지막으로 강박증이 있습니다.

매우 희박하게 엔도르핀이

과다하게 분비되는 강아지가 있는데요.

이럴 경우 발을 핥는

강박증세를 보인답니다.

이 부분은 역시 의사쌤에게

도움을 청하셔야 치료가

가능할 거예요.

 

 

강아지가 주인발을 핥는 이유 도대체 왜 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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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강아지가 자기발을 핥는이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 부분은 발을 잡고 혼내고

달래 보아도 근본 원인을

모르면 해결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강아지가 왜 이러는지 파악을

하시고 대처할 필요가 있겠어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같이 사는 게

주인들의 한결같은 소원일 테니까요.

이상 고양이치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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