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항문낭은 고양이의 항문 안쪽

주위에 있는 주머니 같은 건데요.

8시와 4시 방향으로 2개가

붙어 있습니다.

보통은 대변을 볼때 같이

분비가 되곤 하는데요.

이런 경우 말고도 고양이가 무서움을

느낄 때도 분비 된다고 합니다.

 

 

너 항문낭이 뭔지 아니? 아 몰라 밖에 비온다 그거나 봐라.

 

항문낭은 집사의 코를 찌르는 매우

자극적인 냄새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냄새로 영역표시를

하기도 한다고 해요.

 

항문낭이 왜 존재하는지는

크게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하나는, 어 떤 이유로 퇴화된

것이라는 것과 다른 하나는

윤활유처럼 쾌변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라는 것 입니다.

 

고양이 항문낭은 짜주기파와

방관파가 극명하게 가리는데요.

고양이는 그루밍이라는 것으로

온 몸을 청소해주는 특성이 있어요.

항문까지 꼼꼼하게 해주는 동물이죠.

(항문은 강아지도 마찬가지···)

그러니 굳이 인위적으로 항문낭을

짜줄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그리고 배변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오는데 왜 짜주나?

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고양이가 아프지 않을 때에 한 해서는

그렇다고 볼수 가 있겠어요.

자연스럽게 자연의 이치에

놔두는게 좋겠죠.

하지만 항문낭이 배출이 안 되는

고양이가 있답니다.

이때는 인위적으로

배설 해주어야 하는데요.

고양이의 특서상 질겁을 하기 마련입니다.

눈치 채고 도망가버리면

끝인거죠.

 

집사야 여긴 건들지 마라. 나지금 몸시 삐져 있다.

순한 고양이라 집사에게

몸을 맞기는 고양이라도

항문낭을 짜줄때는 어마어마한

냄새에 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방독면을 준비···.

 

^^이건 아니구요. 천이나

비닐 같은 것으로 집사의 몸이나

바닥 등에 튀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는 거예요.

 

가장 좋은 것은 항문에

이상이 감지 되면

동물병원으로 가주는 거겠어요.

고양이 스키를 타며

바닥에 엉덩이를 문지른다든가.

아니면 한쪽 엉덩이를 들고 바닥에

앉는다던가 하면 의심을

해봐야 하는데요.

이때 엉덩이를 살짝살짝

쳐주었을 때 고통스뤄워하면

거의 항문낭질병이라고

봐야 한답니다.

 

집사야~ 아플땐 하스피털이다.

집에서 고양이 항문낭을 잘 못 짜게

되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가 있는데요.

항문낭이 의심이 된다면 먼저

의사쌤과 상의 하는 게 좋겠어요.

이상으로 고양이 항문낭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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