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푸라는 세상에서 제일 작은

고양이로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

사랑스러운 고양이입니다.

일반 고양이의 몸무게가 5~6kg

정도인데요 싱가푸라는 2~4kg으로

작은 몸체를 가지고 있어요.

 

캔가져와라 내가 작아도 많이 먹는당.

하지만 실제로 보면 별 차이가

안 나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만

진심 머리 크기 하나만큼은

영화배우 저리 가라 할 만큼 작습니다.

 

싱가푸라는 말레이시아어로 싱가포르를

뜻합니다. 원래 체구가 작아

싱가포르의 하수구에서 살던

고양이라고 하는데요.

이 고양이를 1970년대에 미국으로

가져가 교배해서 생겨난 것이

싱가푸라라고 합니다.

 

싱가푸라는 조용하 고 점잖은

성격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건 일반적이 이야기고 사실

대부분의 싱가푸라는 수다쟁이입니다.

집사 얼굴만 봐도 야옹야옹

말을 잘 걸어주는 애교 만점

개냥이라 볼 수 있겠어요.

이 부분은 캐이스바이 캐이스 겠지만,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 건 사실입니다.

배보이고 골골송하고

졸졸 따라다니고. 등등.^^

 

싱가푸라가 유명해진 건

1982년 국제 고양이 애호가 협회의

승인을 받은 후, 싱가포르의

마스코트가 되면서 부터라고

할 수가 있어요이후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제일 작은 고양이로

등재되면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기 시작했죠.

.

싱가푸라는 똑똑해서 어느 정도

훈련이 가능한 고양이에요.

앉아, 울어, 손주기 등 간단한

것부터 해서 집사와 쿵짝만 잘 맞는다면

빵야와 옆으로 굴러도

해 낼 수 있는 고양이랍니다.

물론 빵야나 옆 구르기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할 거예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니까요.

 

싱가푸라는 단모종으로 털이

잘 안 빠진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분명 단언컨대 경기도 오산입니다.

사실 고양이는 장모건 단모건

털갈이 할 때 털이 빠지게

되어 있거든요.

이 점은 잘 알고 있어야 후에

내가 이러려고 싱가푸라를

분양 받았나! 라는 내적갈등을

피해갈수 있겠어요.

그러니 털에 민감한 경우,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면

신중하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테레사 수녀처럼

수용할 수 있어야지만 고양이를

키워드릴 자격이 있다는 거예요.

 

 

싱가푸라는 희귀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아무래도 몸집이 작아서,

그런지 유산을 많이 한다고 해요.

외국 역시 대중화되어

있지는 않기 때문에 분양비는

물론이고 항공비까지 미리 주고도

길게는 1년 짧게는 6개월까지

기다렸다가 분양받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그런데 이건 몇 년 전 이야기구요.

지금은 비교적 쉽게(?) 분양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격대가 200~300만 원 대로

형성되어 있기에 여전히

희귀한 고가 귀족 고양이라 할 수 있겠어요.

 

내가 싱가푸라일까 아비니시안 일까?

흔하진 않지만가끔 아비니시안

블루 고양이를 싱가푸라로 속여

분양하는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외모가 비슷해서 일 거예요.

싱가푸라는 이마에 엠자가 있구요

아비니시안 블루는 덩치가 있는

편이니 잘 구별해서

속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이상으로 세상에서 제일 작은 고양이

싱가푸라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메이쿤 고양이 너 호랑이니? 초 대형묘 메이쿤 고양이

메이쿤 고양이는 메인쿤의 오기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는 부분이죠. 뭐, 메이쿤이던 메인쿤이던 쥐만 잘 잡으면 되는 거 아닐까요?^^ 메인은 북미의 한 지명인데요. 바로 여기서 발생했기에..

toryking.tistory.com

 

 

새끼 고양이 무료분양 방법. 반갑다 아깽아!

요새 유튜브를 보면 아깽이(아기 고양이) 영상이 인기죠. 영상을 보고 있으면 사람 손보다도 작고 인형 같은게 꼬물꼬물, 너무 귀여워서 나도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됩니다. 고양이를 키우려면 분양..

toryking.tistory.com

 

+ Recent posts